에어프라이어 조리 트렌드 맞춰 전용조리법 개발···4월 시장점유율 45.7%로 역대 최고치 기록
CJ제일제당은 ‘고메 핫도그’가 올해 월매출 4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고메 핫도그는 올해 1~5월 누적 매출은 약 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117억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출시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1300만개, 누적 매출은 약 850억원에 달한다.
고메 핫도그는 출시 첫해 20%대서 올해 4월 45.7%까지 시장 점유율을 뛰어 올랐다. 2위 업체와의 격차는 2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확산 중인 에어프라이어 조리 트렌드와 수제 핫도그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발빠르게 시장 변화에 대응한 것도 주효했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에어프라이어에 전용 조리법 개발에 착수, 제품포장지에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표기했다.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고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알리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향후 대형마트 시식행사, 온라인 기획전,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자은 CJ제일제당 HMR냉동마케팅담당 과장은 “외식, 전문점 메뉴를 집에서도 즐기는 ‘외식의 내식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브랜드이자 대표 제품으로서, 고메 핫도그의 시장 지배력을 보다 확고히 하고 시장 성장을 주도적으로 견인하는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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