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7도…대기 매우 건조

추위속 출근길 시민들. / 사진=연합뉴스
추위속 출근길 시민들. / 사진=연합뉴스

 

2일 전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 내륙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면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았다. 일부 중부 내륙에서는 -15도 이하로 떨어졌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과 전라도는 전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11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3.7도, 춘천 –7.1도, 대전 -1도, 전주 0.7도, 광주 1.6도, 대구 0.3도, 부산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충남 서해안, 일부 전라도, 제주도 제외)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1.0~3.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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