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 리터당 1508원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08.0원으로 전주 대비 1.4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전주 대비 1.7원 오른 1299.7원, 등유는 리터당 2.1원 오른 852.5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브랜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최저가를 기록했다.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오른 1477.5원을 기록했다. 최고가는 SK에너지 휘발유로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1.5원 오른 1532.2원이었다. 알뜰주유소와 SK에너지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55원가량 차이를 나타냈다.
경유 역시 최저가도 알뜰주유소로 리터당 2.3원 상승한 1269.4원을 기록했다. 반면 최고가는 SK에너지로 1.5원 상승한 1325.4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집계됐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상승한 1609.1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에 비해서 101.1원 높은 수준이다.
전국 최저가 지역은 경남으로 집계됐다.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6원 오른 1483.4원을 기록했다. 최고가인 서울 지역 판매가격에 비해서는 125.7원 낮았다.
휘발유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제주 지역으로 나타났다. 제주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8원 오른 1590.6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