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텔라추출물 함유, 상처부위 보호…총 3가지 타입, 6종 제품
마데카 습윤밴드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주성분 원료인 센텔라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이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이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삼출물을 흡수해 빠른 상처 치유를 위한 촉촉하고 따뜻한 습윤환경을 조성한다.
또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 쓸 수 있는 타입 외에 규격화 된 사이즈를 상처 크기에 맞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밴드 타입, 점을 빼거나 여드름 등 작은 상처에 사용하는 원형의 스팟 타입 등 총 3가지 타입, 6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사용자가 상처 크기와 종류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스팟 타입과 밴드 타입은 가장자리를 얇고 비스듬히 만드는 ‘베빌링 공법’이 적용돼 피부에 잘 밀착되고 말림 현상이 적다. 또 잘라쓰는 타입과 밴드 타입 제품은 밴드 부착시 감염을 막기 위해 제품 끝부분 삽지를 2중으로 처리해 상처나 밴드면에 이물질이 닿는 것을 차단했다.
특히, 상처 치료를 위해 밴드에 처리돼 있는 약물이 상처 부위가 아닌 이형지(박리지)에 스며들지 않도록, 기존 제품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종이 재질 이형지를 PET 재질로 바꿨다. 약물 전이도를 낮추면서 떼어내기도 쉽게 만든 것이다. 마데카 습윤밴드는 의약외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로 알려진 회사가 더욱 쉽고 편리한 상처 관리를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마데카 습윤밴드는 아이들이나 상처에 민감한 여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감마선 멸균처리를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올 1분기 7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5% 성장한 수치다. 국내 제약사들 중에서 13위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0억원과 8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