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스파크,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SM6…차종 하나 실적에 희비 엇갈려

국내 완성차 업체 마이너 3사의 실적을 주도하는 차종들. (왼쪽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중형 세단 SM6, 한국GM 소형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 쌍용자동차 소형SUV 티볼리 /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국내 완성차 마이너 3사가 주력 차종 하나에 지나치게 의존하다보니 실적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주력 차종이 잘 팔리면 다행이지만 판매가 부진하면 전체 실적이 고꾸라질 수 있어서다. 이에 판매 차종을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재구성해야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