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자격으로 동원해야할 인수자금 실체 관건…"부실 책임 재벌에 기업 돌려주나" 비판도

금호타이어 새 주인찾기가 정점에 올라서고 있다. 금호타이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중국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가 체결된 뒤 공개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카드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 그래픽=김태길
금호타이어 새 주인찾기가 정점에 올라서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이달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인 중국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를 맺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중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인수전 등판이 예상되고 있다. 박 회장은 이미 1조원에 달하는 인수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금구조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