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선물 구매하는 고객에 할인쿠폰 제공…특별 포인트 적립도

설 선물 기획전. / 사진=G9

 

온라인 유통업계가 설 선물을 사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기획전을 실시한다. 각 업체는 쿠폰 제공이나 추가할인 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위메프는 ‘설레는 선물대전’ 기획전을 통해 30일까지 설 선물을 판매한다. 본 기획전에서 설 쿠폰 적용 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3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10만원 이상은 1만원, 5만원 이상은 5천원 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구매 후 포인트 적립 혜택도 최대 3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 70만원 이상 7%, 50만원 이상 5%, 30만원 이상은 3%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진원 위메프 위탁사업본부장은 “소비 심리가 한껏 위축된 상황에서 이른 설을 맞아 더욱 부담을 느끼실 고객들을 위해 위메프도 조금 빨리 설 기획전을 열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는 9일까지 다양한 선물세트와 함께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설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9는 6일까지 하루 1개의 선물세트를 한정수량으로 최저가에 제공하는 ‘매일매일 2500원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까지는 동일 제품을 2개 이상 구매시 ‘복수구매 5%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상권 G9 마케팅실장은 “연일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해 올해 설 선물 역시 가성비 높은 제품이 강세일 것으로 보인다”며 “2500원 파격가 선물세트와 복수구매 5% 할인, 1만원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얼리버드 설 기획전을 통해 미리 설 선물을 구매하면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스팸, 김 등 설 선물 중 매일 한 품목을 특가로 제공하는 메가 세일도 진행한다. G마켓도 ‘오늘 단 하루 슈퍼딜’ 등을 통해 전통한복을 65%까지 할인해주거나 선물용 차를 43% 할인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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