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 리콜 진행 매장 160여 곳으로 줄어

삼성전자가 1일부터 갤럭시 노트7 판매를 다시 시작했다.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폭발 사고로 제품 공급을 중단한 지 한 달 만이다. /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1일부터 갤럭시 노트7 판매를 다시 시작했다.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폭발 사고로 제품 공급을 중단한지 한 달 만이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아이콘을 기존 흰색에서 녹색으로 변경했다.

화면을 껐을 때 시간,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 할 수 있는'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에서 배터리 아이콘 크기는 기존보다 30% 확대했다.

제품 상자 측면에 신제품임을 알 수 있도록 '■' 표시를 했다.

노트7의 가격은 98만8900원으로 기존과 같다. 색상도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3가지로 동일하다.

갤럭시 노트7 리콜 진행 매장은 160여 곳으로 줄어든다. 지난달 30일까지 전국 이동통신업체 대리점 약 2만 곳에서 진행하던 제품 교환은 1일부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내 디지털프라자에서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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