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10만명당 민원건수 3.75건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금융민원 및 상담동향'에서 전년도 대비 민원건수 감축률이 가장 우수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뉴스1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금융민원 및 상담동향'에서 전년도 대비 민원건수 감축률이 가장 우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가 3.75건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가운데 민원건수 감소율이 32.3%로 가장 높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는 지난 한해 고객 민원예방과 감축을 위한 원년의 해로 정한 결과"라며 "민원발생 요인 제거 및 민원 감축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농협은행은 민원예방 및 감축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달 감축 실적을 점검했다"며 "특별대책반도 구성해 민원사례를 공유하고 민원예방 8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올해도 민원처리 전담 인력을 전 지역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고객만족 구현과 소비자 보호 최우수은행 달성을 위해 민원감축 및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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