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G20 정상회의 및 재무장관회의 사전 점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에서 송인창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기획재정부는 22일부터 이틀간 중국 샤먼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 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송인창 국제경제관리단 등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다음 달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9‘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올해 G20 재무분야 주요 성과에 대한 중간 점검 및 회원국간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 등 대표단은 세계경제 및 거시정책 공조, 국제금융체제 논의 세션 등에서 글로벌 저성장 극복과 효과적인 리스크 대응을 위한 공조 필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의장국으로서 국제통화기금(IMF)의 대출재원 감소 방지, IMF-지역금융안전망간 협력 확대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논의가 이뤄진다.

 

기재부는 정책공조 세션에서 G20의 구조개혁 우선분야 및 기본원칙 마련시 한국의 노동∙교육∙금융∙공공 등 4대 개혁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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