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클래스 등 럭셔리카 출품...인증 중고차도 전시

벤츠 The New S-Class Cabriolet. / 사진=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벤츠 코리아)가 더 뉴 E클래스 등 럭셔리카를 부산모터쇼에 대거 출품한다. 더 뉴 E클래스 국내 출시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이번 모터쇼를 통해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벤츠 코리아는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 더 뉴 E클래스와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 등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E클래스는 2009년 9세대 이후 7년 만에 완전변경(풀 체인지) 된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 6월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2013년 출시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S클래스 패밀리의 6번째 모델이자 벤츠가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이다.

이 밖에 벤츠 코리아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SLK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C 등 새로운 로드스터와 카브리올레 모델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부산모터쇼에 차량 외에도 다양한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인증 중고차를 전시하고 벤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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