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3만3306명 참여...KB스타비(飛) 청소년 꿈틔움 프로젝트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오숙희 교사(왼쪽)가 KB국민은행 주최 힐링캠프에 참석해 학생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사회복지사들 대상으로 ‘KB스타비(飛) 꿈틔움 힐링 & 비전 캠프’를 열고 있다. ‘비움과 채움’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들에게 휴식과 소통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 행사 취지다.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소진 예방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운영하는 현장중심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아동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소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해 지난 2008년부터 예산 38억원을 출연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힐링캠프 외에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숙박 교육과 현장직무 중심 비전교육, 교육 소외지역 방문 등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전국 3만3306여명 교사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지역아동센터의 안전과 기초환경 시설을 지원하는 환경개선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세무회계 교육 등 갖가지 교육 복지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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