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본부장·파인아시아 대표 역임
한국예탁결제원이 신임 감사에 유정상 전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를 선임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정상 신임 감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정상 신임 감사는 1960년 강원도 철원 출생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경제연구원 화학담당 연구원을 시작으로 신한금융투자 트레이딩 총괄본부장, PCA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우리자산운용 CIO, 총봉 주피터 에셋매니지먼트 아시아 한국담당 펀드매니저 등을 맡았다.
최근에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옛 피닉스자산운용) 사장을 역임했고 지난 2월 진행된 한국투자공사 최고투자책임자(CIO) 선임에 최종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16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유 신임감사 선임을 완료했다"며 "유 신임감사의 임기는 이달 17일부터 2019년 정기주주총회일까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