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과브랜드 돌(Dole), 바나나 과즙주스 내놔

바나나열풍이 거세지면서 바나나 과즙을 활용한 주스도 시장에 나왔다. 국내에서만 출시되는 제품이다. / 사진=돌(Dole) 제공

최근 국내 식음료업계에서 바나나 열풍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바나나 초코파이와 바나나막걸리에 이어 이번에는 바나나 과즙주스가 나왔다.

 

100여년 역사를 가진 청과브랜드 돌(Dole)은 바나나 과즙 100%로 만든 돌 바나나 100% 과즙주스(이하 돌 바나나주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만 출시되는 제품이다.

 

(Dole) 바나나 주스는 백포도, 파인애플, 배 과즙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새콤달콤한 과일향과 바나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과즙 주스다. 돌 측은 인공색소, 방부제, 설탕은 넣지 않았다고 밝혔다.

 

(Dole) 바나나 주스G마켓에서 단독 출시됐다. 1박스(32개입) 소비자가 16400(무료배송)에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20일까지는 할인 금액인 12900(무료배송)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학선 돌코리아 가공식품사업부 상무는 최근 바나나를 활용한 제품의 소비자 반응은 놀랍다. (Dole)도 이 같은 이슈에 발맞춰 주스라는 카테고리에서 바나나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돌은 한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국내 자체 생산 라인을 넓이고 있어 앞으로도 국내 고객만을 위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 바나나 열풍은 최근 더 거세지는 모양새다. 오리온이 내놓은 초코파이 바나나4월 한 달에만 약 2000만 개가 팔렸다. 주류업계도 나섰다. 소비자 사이에서 바나나막걸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순당 쌀바나나는 출시 3주 만에 100만병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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