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M2M 플랫폼으로 인증과 국제 상호호환성 두마리 토끼 잡아
LG유플러스는 oneM2M(세계 사물인터넷 표준 중 하나)기반 IoT 상용플랫폼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oneM2M 인증과 함께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기기 간 공통 의사소통 방식에 있어 oneM2M은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이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oneM2M 인증 국제행사에 참여해 oneM2M 기반 사물인터넷 제품 간 호환성 테스트는 물론, 실제 상용 사례에 기반한 아키텍쳐 구성, 구현 기술 등을 설명했다. 또 oneM2M기반 파일럿 소프트웨어에서 다양한 연동 방식을 지원해 참여사 중 가장 많은 사물인터넷 프로토콜을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oneM2M 인증기준 전문가 협의체’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oneM2M기반 상용서비스를 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oneM2M 표준 핵심 기능 선별과 인증 규격을 완료했고, 지난달 인증 규격에 기반한 TTA oneM2M 인증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oneM2M이 탑재된 세계 최초 상용 서비스인 키즈워치 쥬니버토키를 출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의 oneM2M 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은 LG CNS와의 공동 개발과 협력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IoT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재용 LG유플러스 IoT개발담당은 “홈 IoT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0여종이 넘는 기기를 출시했으며 지난 1월 oneM2M 플랫폼 상용화와 상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 선도와 함께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oneM2M기반의 상용서비스, 인증, 글로벌 호환의 검증 받은 IoT 플랫폼인 만큼 향후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자 공간의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