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2박4일 간 이란을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 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2박4일 간 이란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첫 이란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방문 기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 관계 발전, 협력 방안, 북핵 문제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란 국가·정치·종교 최고 권력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와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이란은 이슬람교 지도자인 최고지도자가 국가 중대사의 최종 결정 등 주요 국정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박 대통령은 이란을 방문해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에 역대 최대 236개사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한다. 대기업 38개사, 중소·중견기업 146개사, 경제단체·공공기관·병원 등 52개사로 꾸렸다. 

 

정부는 이란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사상 최대 규모로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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