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기엔 사망보장, 은퇴 후엔 생활자금 지급

삼성생명은 지난 18일부터 활동기엔 사망보장, 은퇴 이후엔 생활비를 받는’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신상품에는 생활자금 자동인출, 생활자금 보증지급, 보험료 추가납입 확대 등 기능이 추가됐다. 이로써 사망 보장은 물론 은퇴 이후 생활자금 마련도 선택적으로 보장이 가능해졌다.

‘생활자금 자동인출’은 가입시 고객이 은퇴 시점을 지정하면, 그때부터 20년 동안 생활자금을 매년 자동 지급하는 기능이다. 생활자금은 은퇴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 만큼 자동 감액하고, 이때 생기는 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생활자금 보증지급’은 변액상품 특성상 투자수익률 악화에 대비해 은퇴 후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보증하는 기능이다.

은퇴 시점 적립금이 이 상품의 예정이율(보험료 이율)인 3%로 부리한 적립금보다도 적을 경우는, 3%로 산출한 예정 적립금을 기초로 생활자금을 20년 동안 보증 지급한다.

따라서 신상품은 적립기간 투자수익이 높으면 생활자금을 더 받을 수 있고, 투자수익이 나빠도 최소한의 금액을 보장한다.

상품 가입 이후 추가 납입의 한도를 기존 기본 보험료의 2배로 한도를 확대했다. 10년 이상 장기 유지시 펀드운용수수료의 15%를 매월 적립금에 가산하는 펀드 장기유지 보너스도 도입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가입시 선택하는 은퇴시점은 55세부터 80세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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