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1차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대 추진 점검회의'서 밝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 사진=뉴스1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2일​ "근본적인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성과와 보상에 대한 동기부여 등 성과중심 문화 확산이 필수적"이라며​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조기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성과연봉제를 부채감축방만경영 해소임금피크제의 성공적 도입 등 공공기관 개혁의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산업부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대 추진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40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전, KOTRA, 무보 등 성과연봉제 선도기관이 사례를 발표했다. , 40개 소관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2일 성과연봉제 노사합의를 완료했다. 산업부 소관 2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가운데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실적은 미진한 편"이라며넛 "하지만 지난 2월 성과연봉제 인센티브 방안이 확정된이후 4월말까지 도입기관들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채감축, 방만경영 등 그간의 공공기관 개혁과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며 청년일자리 창출, 투자확대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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