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12월인데 벌써 특가?…유통가는 아우터 전쟁 중
  • 유재철 기자(yjc@sisajournal-e.com)
  • 승인 2019.12.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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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겨울 상품 특가전' 마련
티몬, 올겨울 인기 아우터 특가 판매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유통업계가 아우터 특수 마케팅에 나섰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겨울 날씨를 맞아 겨울 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천호점은 13층 문화홀에서 '프리미엄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 진도모피 밍크 베스트, 프테루가 밍크 재킷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오는 12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토박스’ 방한슈즈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목동점도 8일까지 7층 토파즈홀에서 ‘블랙위크’를 연다. 의류 및 잡화 브랜드 약 20여 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촌점은 같은 기간 본관 7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구스다운 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블랙야크, 밀레, K2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방한용품 구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품군별로 다양한 대형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티몬에서는 숏패딩, 플리스 등 인기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겨울 아우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티몬은 12월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블랙쿠폰’을 제공한다.

티몬이 올해 10월부터 지난 3일까지 판매한 겨울 아우터 상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 몇 년간 인기를 끈 롱패딩을 대신해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숏패딩과 플리스(후리스) 재질 아우터 매출이 급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로 전년 매출 대비 170% 증가했다. 숏패딩은 같은 기간 79% 증가했다.

특히 숏패딩 중에서는 ‘근육맨 패딩’으로 불리는 푸퍼패딩이 78%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으며, 플리스 상품 중에서는 양털점퍼 상품이 104% 상승하며 각각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티몬은 두 아이템 모두 트렌드에 민감하고 활동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티몬은 “숏패딩은 이너를 모두 가리는 롱패딩보다 디자인과 색상면에서 더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어 스타일 연출에 용이하다”면서 “플리스 역시 겨울 외투가 두꺼워 활동에 불편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이너와 아우터로 동시에 활용해 편하게 어디에나 매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티몬
/이미지=티몬

 

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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