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촌동 땅 차명 투자’ 尹대통령 장모 측 행정소송서 돌연 “과징금 많아”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부동산 차명 투자로 2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관련 행정소송에서 뒤늦게 과징금 액수를 문제 삼았다.최씨는 1심에서 부동산실명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해당 범죄사실이 대법원에서 확정되자 과징금의 적정성만을 다투는 것으로 해석된다.수원고법 행정1부(재판장 노경필 부장판사)는 8일 최씨가 성남시 중원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소송 1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이 소송은 2020년 6월 중원구가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을 이유

  • ‘잔고증명서 위조 행사’ 윤석열 장모, 법정구속에 오열···“죄책 무거워”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350억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고 이 중 일부를 행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최씨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오열했다.의정부지법 형사항소3부(재판장 이성균 부장판사)는 21일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최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죄가 중대하며 재범 가능성이 있다. 도주우려 또한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마지막 발언 기회를 얻은 최

  • 尹대통령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항소심서 “징역 1년 무거워”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350억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고 이 중 일부를 행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항소심 첫 공판에서 1심의 징역 1년형이 무겁다고 주장했다. 1심이 유죄로 판단한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강하게 무죄를 주장했다.의정부지법 형사항소3부(재판장 신영희 부장판사)는 사문서위조 등 혐의를 받은 장모 최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은 장모 최씨가 법원에 늦게 도착해 약 7분가량 지연됐다.장모 최씨의 변호인은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행위 자체는 인정한다면서도 ‘한국자

  •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 ‘350억 잔고증명서 위조’ 항소심 시작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350억원에 달하는 통장 잔고증명서 4장을 위조하고 이 중 일부를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된다. 위조한 잔고증명서를 민사소송에 제출하고,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는 혐의 부분을 놓고 공방이 예상된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합의3부는 내달 4일 오후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해 1심 법원이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지 10개월여 만이다.장모

  • 윤석열 장모, 피해자 논리 깨졌다···‘350억 잔고증명서 위조·행사’ 징역 1년 선고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350억원에 달하는 통장 잔고증명서 4장을 위조하고 이 중 일부를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아무개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전 동업자에게 속아 범죄를 저지르게 됐다는 이른바 ‘피해자 논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23일 오전 최씨의 1심 선고공판에서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최씨가 별도로 기소된 ‘요양급여 부정사건’ 항소심에서 보석상태로 재판중인 점

  • 윤석열 장모·검찰, 전 동업자 안씨와 재병합 요청···“국민참여재판 반대”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수백억원대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고 이 중 일부를 행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아무개(74)씨와 검찰이 다른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전 동업자와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최씨 측은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일부 혐의만 인정하고 나머지 혐의는 모두 부인한다는 입장도 밝혔다.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윤이진 판사는 29일 오후 2시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이날 검찰은 재판 진행 관련 의

  • ‘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 의원 불구속 기소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온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부동산실명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손 의원은 검찰 수사를 납득할 수 없다며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반발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부패방지법위반과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로 손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손 의원은 목포시청 관계자로부터 도시 재생 사업 계획이 포함된 보안자료를 취득하고, 이를 이용해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 구역에 포함된 토지와 건물을 지인과 재단 등에 매입하게 한 혐의와 조카 명의를 빌려 토지와 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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