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민정수석 넘겨받은 ‘PK 출신’ 김조원 KAI 사장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경남 진주 출신인 진주고, 영남대(행정학과) 등을 졸업한 ‘PK 출신’ 인사다. 전임자인 조 수석에 이어 ‘PK 출신’ 인사가 민정수석을 맡게 되면서, 사정라인의 친정체제가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김 수석은 역대 네 번째 비(非)법조인 출신 민정수석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사법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의 ‘셀프개혁’ 견제 등을 염두한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행정고시 22회 출신인 김 수석은 감사원 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

  • 40대男, 진주서 방화·흉기난동···5명 사망 등 18명 피해

    40대 남성이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불을 지른뒤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피해자는 여성과 노약자가 대부분이었다.17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9분쯤 진주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안아무개(42)씨가 자택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안씨의 범행으로 ▲70대 남성 1명 ▲60대 여성 2명 ▲30대 여성 1명 ▲12세 여성 아동이 숨졌다. 3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었다. 8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