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뀌는 스마트폰 지문인식 부품 지형도…내장형 ‘광학식’ 대세

    올초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도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부품 시장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역시 플래그십을 넘어 중저가 모델까지 광학식 지문인식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어 관련 부품업계 성장이 예상된다.국내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업체로는 파트론, 엠씨넥스, 드림텍 등이 있다. 이중 파트론과 엠씨넥스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지문인식으로 영역을 확대중이다. 드림텍은 정전식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하던 업체로 광학식 확대에 따라 광학식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옴

  • 온디스플레이로 돌아오는 애플 '터치ID'

    애플이 이르면 내년 신형 아이폰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센서를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3년 만에 돌아올 ‘터치아이디’는 홈버튼에 센서가 있던 전작과 달리 디스플레이 안으로 숨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문인식센서 공급업체는 올해 애플과 특허 분쟁을 끝낸 퀄컴이 유력하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이르면 내년 출시할 아이폰12 모델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다. 부품업계 관계자는 “통상 애플은 차기 제품을 출시 2년 전부터 기획하는데 이 과정에서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센서 도입이 검토된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편의

  • 삼성전자, 내년 SSD까지 '지문 인식' 품는다

    삼성전자가 생체인증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지문인식 보안이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넘어 외장형 저장장치까지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다만 지문인식이 보안 만능열쇠는 아니어서 기술 성숙도는 높여야 하는 과제가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내장형 초음파 지문인식이 ‘먹던 감’에 뚫리면서 논란을 겪었다.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할 외장형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제품 ‘T7 터치 1TB’에 정전식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다. 삼성전자 SSD 제품 중 지문인식 센서가 적용되는 것은 T7

  • 삼성, 지문인식 오류 소트프웨어 패치 업데이트 시작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시리즈와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서 발생한 지문인식 오류를 바로 잡는 소프트웨어 패치 업데이트를 23일 시작했다.삼성전자는 23일 공지를 통해 “지문인식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슈 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 패치를 고객 여러분께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안내했다.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10 등은 실리콘 케이스, 고구마, 감 등을 지문으로 오인식하는 오류가 나타나 논란이 됐다.단말기에 지문을 등록한 사용자는 순차로 ‘생체인식 업데이트’를 받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알림’을

  • 갤럭시S10·노트10, 초음파 지문인식 보안 뚫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 채용된 초음파식 지문인식이 뚫렸다. 실리콘 케이스를 전면에 덮어두고 지문인식 부분을 누르면 등록되지 않은 지문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포브스 등 외신은 갤럭시S10 지문센서 위에 특정 실리콘 케이스를 덮어서 지문인식을 시도할 경우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지문도 잠금이 풀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일회성 사건이 아니다"라면서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노트10도 갤럭시S10과 같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비슷한 취약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논란이

  • [주목! 새내기주] 갤폴드용 지문인식까지···성장궤도 오른 드림텍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지문인식 센서 채용을 늘리며 지문인식 모듈 업체 드림텍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 드림텍은 보급형 갤럭시A 시리즈부터 최고가 갤럭시폴드까지 정전식 센서 모듈을 공급한 데 이어 올 들어 광학식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FOD) 모듈 공급 비중을 넓히고 있다.16일 드림텍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의 측면에 위치한 정전식 지문인식 모듈을 전량 공급했다. 그간 주력했던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 모델을 넘어 200만원이 넘는 최고가 모델에 공급하면서 이 회사의 입지도 강화됐다. 드림텍 관계자는 "향후 폼

  • 불편한 초음파 지문인식···갤럭시 노트10에서 개선할까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할 갤럭시 노트10에 초음파식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FOD) 모듈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도입 초기의 사용자 불편 문제를 해소할지 주목된다. 전작인 갤럭시S10에 채용된 초음파식 FOD 센서는 초기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건조한 환경에서 지문인식 정확도가 낮다는 논란을 빚으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기술적 성숙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출시할 갤럭시 노트10의 전면 디스플레이에 내장형 지문인식(FOD) 모듈을 탑재할 전망이다. 사실상 갤럭시노트1

  • 올해 스마트폰 화면 내장형 지문인식 5대중 4대는 '광학식'

    스마트폰 업체가 베젤을 없애고 전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우면서 지문인식 기능이 패널 화면 속으로 숨어들었다.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이어 올해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하며 향후 이같은 형태 제품은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대형 제조사들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FOD) 기술은 크게 광학식과 초음파식으로 구분된다. 두 기술은 장단점이 분명해 시장 패권을 차지하게 될 기술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선 두 기술의 보안 취약점을 지적, 장기적으로 정전식이 도입될 것이란 예상도 내놨다. 10일 시

  • ‘호’ 불어서 인식시키라니···갤럭시S10 지문인식 실패 잦아

    “손이 너무 건조하면 ‘호’ 불어서 다시 지문을 인식시켜 보세요.”삼성전자 갤럭시S10 지문인식이 잘 되지 않는다고 호소하자 삼성전자 고객센터에서 돌아온 답변이었다.삼성전자가 이달 정식 출시한 갤럭시S10 시리즈의 지문 인식 실패가 잦다는 불만이 나온다. 갤럭시S10e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초음파식 지문 인식센서가 아닌 측면 지문인식을 택해서 별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는 처음으로 일체형 초음파식 지문 인식센서를 사용했다. 새로 들어간 기능인데 상황에 따라 지문을 잘 인식하지 못해 소비자들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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