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무실해진 코로나法···국회 향한 비판 목소리 높아져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코로나19로 1년 동안 장사에 타격이 너무 큰데. 국회의원들은 저렇게 ‘밥 그릇 싸움’이나 하고 있고···. (코로나19) 백신이든 치료제든 빨리 나와서 이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다”.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들이 뉴스를 시청하며 탄식을 쏟아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마저 검토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뾰족한 대책이 없다며 상황을 비관했다. 또한 지금까지 코로나19 지원 법·대책 등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함과 동시

  • 끊이지 않는 성폭력범죄···‘국회파행’ 속 입법 노력 부재, 높아지는 비판 목소리

    최근 신림동 강간미수범 CCTV가 공개되면서 성폭력범죄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국회가 공전하면서, 성폭력범죄 방지 법안들도 국회에 발목 잡혀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지난 29일부터 시작된 ‘신림동 강간미수범 강력 처벌 청원’은 31일 오후 기준 7만8741명이 참여했다. 3일 만에 많은 국민들이 해당 청원에 참여한 것은 성폭력범죄에 대한 공포감이 상당하다는 방증이고,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기 위한 대책‧법안 등 제도적 장치가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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