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멈춘 극장가···돌파구는 없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화계의 어려움을 반영해 영화발전 부과금 한시감면 등 지원책을 내놓았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극장업계는 정부 지원 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세부 기준 마련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요청했다.아울러 정부가 금융권과 협의를 통해 기업 대출 상환 만기일 연장 등 금융지원도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극장가 위기가 구조적 문제가 아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시적 관객 감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이유에서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관객 수는 183만명으로 집계됐다.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