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에도 홈퍼니싱족이 몰린다!
인테리어 제품 판매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
셀프 홈 인테리어 열풍이 불고 있다.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tvN <내 방의 품격> 등 방송가의 집방 열풍과 1인·월세 가구의 증가, 포미족 등의 영향이 크다.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자신의 취향대로 집을 꾸미고자 가구, 침구, 소품은 물론 벽지, 조명 등을 직접 인테리어 하는 홈퍼니싱이 강세다.
3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 동안 홈피니싱 관련 제품 중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이 중 DIY가구는 20%, 조명 50%, 벽지는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다가오는 봄을 맞아 화사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새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들로 홈퍼니싱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3개월 간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홈퍼니싱 제품 중 실속, 포인트, 취향을 담은 아이템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혹은 다기능 제품이 강세를 나타냈다.
환절기 인테리어에서 가구는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델라텍스의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100% 국내 생산의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로 부담 없는 부피에 라텍스 특유의 푹신함을 자랑해 1인가구와 신혼부부들이 주로 구매한다.
보루네오하우스의 모닝듀 3인 거위털 가죽소파는 실속있는 사이즈로 3인용 소파를 두고자 하는 1인 가구에도 적합하다. 수납은 물론 인테리어 포인트 효과도 줄 수 있는 제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파크는 고객들이 홈퍼니싱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2016 봄 가구·침구·인테리어 Home Furnishing 브랜드 기획전을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시몬스, 마켓비, 바자르, 올리비아데코, 샛별하우스, 필립스 등 총 60개의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박영덕 인터파크 쇼핑 가구사업팀 MD는 “주택 구매가 힘든 전·월세 및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나만의 공간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꾸미고자 하는 홈퍼니싱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터파크는 가구·인테리어 관련 상품의 주요한 고객으로 자리잡은 홈퍼니싱족들을 위해 실용성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을 엄선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