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오픈 마켓 입점 러시

옥션, 온라인 최초 헤지스 입점 기념 패밀리 브랜드위크 실시

2016-02-15     김지영 기자

모바일쇼핑을 즐겨 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유명 패션 브랜드까지 오픈마켓에 입점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은 지난 한해 동안 리바이스, 컨버스, 수퍼드라이 등 약 10여 개 패션 브랜드가 공식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옥션의 패션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상품군 매출은 전년에 비해 40% 이상 신장했다.

 

이달 옥션에는 고급 아동복 브랜드 헤지스 키즈가 온라인 최초로 공식 입점했다. 옥션은 이를 기념해 21일까지 헤지스 전 품목을 기획 특가에 판매하는 헤지스 패밀리 브랜드 위크를 연다.

 

이번 기획전엔 헤지스맨·헤지스 레이디스·헤지스 키즈·헤지스 ACC·헤지스 골프 등 LF 트래디셔널 브랜드 등 헤지스의 모든 브랜드가 참가한다. 헤지스맨 캐주얼 셔츠·니트(44100원부터), 헤지스 레이디스 간절기 아우터 모음(55600원부터)을 비롯한 인기 상품들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헤지스 공식 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최대 5만 원)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신한/KB 국민/롯데/NH농협)로 구매할 경우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10만 원 이상 구매 후 페이백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스마일 캐시 2만 원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서태미 옥션 의류팀장은 온라인 의류시장에서 브랜드 상품의 매출이 매년 30~40%씩 성장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옥션은 고객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사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패션 상품군을 강화할 예정"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은 지난해 한해 동안 리바이스, 컨버스, 수퍼드라이 등 약 10여 개의 패션 브랜드들이 공식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