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영업이익 48% 증가
점포수 확대, 점포당 일 매출 신장이 주요
2016-02-11 김지영 기자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36억2000만원으로 47.9%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4조3342억8000만원과 1528억4000만원으로 각각 28.7%와 50.6% 늘었다. BGF리테일은 보통주 1주당 1천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7%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97억3000만원이다.
BGF리테일의 공시에 따르면 이번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점포수, 점포당 일일 매출 신장에 따른 매출액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판매관리비 감소 등 경영효율화를 위한 노력이 실적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