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 증시 혼조 출발...원·달러 환율 하락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29일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 개시 직후 상승했지만 등락을 반복 중이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65%(12.43포인트) 떨어진 1894.51을 기록했다.
외국인,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1360억원, 기관은 26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9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63%), 종이목재(0.43%), 철강금속(0.37%), 유통(0.48%), 통신(0.31%), 섬유의복(0.24%), 중형주(0.22%) 등이 올랐다. 반면 서비스(-1.64%), 전기가스(-0.85%), 전기전자(-0.60%), 대형주(-0.63%), 은행(-0.37%), 건설(-0.62%), 운수장비(-0.19%), 의약품(-0.43%)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다. 삼성전자(-1.83%), 한국전력(-0.56%), 삼성전자우(-0.51%), 삼성생명(-0.45%), NAVER(-2.84%), 삼성에스디에스(-13.21%), SK하이닉스(-1.98%), LG화학(-1.01%)은 떨어졌다. 반면 삼성물산(2.43%), 아모레퍼시픽(0.37%)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혼조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06%(0.38포인트) 내린 680.91을 기록했다. 장 개시 직후 상승 출발 했지만 등락을 반복 중이다.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9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7억원, 기관은 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3.92%)가 강세다. 통신서비스(0.73%), 디지털컨텐츠(0.72%), 출판매체복제(0.62%), 통신장비(0.66%), 금속(0.57%), 소프트웨어(0.48%), 일반전기전자(0.37%) 등도 올랐다. 반면 기술성장기업(-0.72%), 기타서비스(-0.45%), 방송서비스(-0.32%), 오락문화(-0.15%), 제약(-0.12%), 의료정밀기기(-0.34%), 정보기기(-0.33%), 컴퓨터서비스(-0.34%)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졌다. CJ E&M(-0.96%), 동서(-0.95%), 메디톡스(-0.50%), 바이로메드(-2.09%), 코미팜(-1.44%), 컴투스(-2.77%), 이오테크닉스(-0.95%), 케어젠(-1.23%)은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0.44%), 카카오(0.63%), 로엔(0.50%)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0%(2.45원) 떨어진 1206.0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