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파머, 감귤 한 박스 기부 캠페인 시작
24일까지 기부 진행
2016-01-18 정윤형 기자
카카오의 제주감귤 모바일 유통플랫폼인 카카오파머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소비자가 감귤 한박스를 구입하면 제주광역 푸드뱅크(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하는 기부식품제공사업자)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귤 한 박스를 기부하는 참쉬운 기부 캠페인을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푸드뱅크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제주광역 푸드뱅크와 기부협약을 맺고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참쉬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난 연말까지 이어진 궂은 날씨로 수확 시기를 놓치고 가격 하락·소비 감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농가의 판매를 돕고,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제주감귤을 지원한다.
한편, 카카오파머 제주는 가장 맛있는 농산물을 선별해 가장 맛있을 때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농산물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로 오는 1월말까지 운영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