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원스톱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2015-10-29 유재철 기자
국세청은 학자금상환, 홈택스 등 9개 세무 서비스를 한 곳에 묶은 ‘모바일 국세청 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세청은 그간 웹과 SNS 등 여러 경로로 국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접근이 어렵고 불편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국세청은 이번 한 번의 설치로 국세청이 제공하는 세무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모바일 국세청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2종류로 제작·배포됐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또는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검색어 : 모바일 국세청)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이폰의 경우 2주 간의 승인기간이 필요해 내달 중순 경에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춰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