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부사장 2명 승진… 중소형 OLED 사업 강화
전무 승진 1명·신규 상무 선임 7명
[시사저널e=고명훈 기자] 최현철 LG디스플레이 전무(SC사업부장)와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가 올해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1일 이사회를 통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사업 근본 경쟁력 강화와 성과가 탁월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등 총 10명의 임원 인사가 이뤄졌다. 시행은 2025년 1월 1일자이다.
중소형 OLED 사업 부문에서역할을 한 최현철 전무(SC 사업부장)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도 인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승진했다.
중소형 OLED 생산성 개선에 기여한 김흥수 상무(SC PANEL CENTER장)는 전무로 승진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대형 OLED의 잔상 문제를 개선하고 중소형 OLED의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이룬 김진성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중형 OLED 제품 적기 개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이끈 김홍수 상무도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상무 신규 선임은 총 7명이다. 김성호(생산기술 담당), 김진성(회로알고리즘연구 담당), 김홍수(SC 개발 5 담당), 박학수(개발/제조 DX 담당), 안익수(SC SCM 담당), 이동익(구매 1 담당), 이현승(MODULE O/S 담당)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발휘한 인물들이 선임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중소형 OLED 사업 및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5년 LG디스플레이 임원 인사
■ 부사장 승진 (2명)
최현철 SC사업부장,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
■ 전무 승진 (1명)
김흥수 SC PANEL CENTER장
■ 신규 선임 (7명)
김성호 생산기술담당, 김진성 회로알고리즘연구담당, 김흥수 SC개발5담당, 박학수 개발/제조 DX담당, 안익수 SC SCM담당, 이동익 구매1담당, 이현승 MODULE O/S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