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루 노마타의 한국 첫 개인전

2024-02-26     Living sense

ART NOW

무한 우주의 경계에서

일본 작가 미노루 노마타의 한국 첫 개인전 <映遠 - Far Sights>가 화이트 큐브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주제는 ‘숭고의 개념’으로, 인간의 생각과 인간이 속한 우주의 무한한 확장성을 탐구한 회화와 드로잉 작품을 소개한다. 일본어로 ‘먼 광경을 투영하다’라는 뜻을 지닌 전시 제목 ‘영원映遠’을 통해 전달되 듯 작가는 지구와 우주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 만큼 낮게 표현된 수평선 위에 고요하고 거대한 위용을 과시 하는 구조물을 그려낸다. 전시는 3월 2일까지.

문의 0507-1430-9094


CREDIT INFO

editor    장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