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견기업 강점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개량신약”

정원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 올해 내 흡입제 허가 목표 밝혀 

2023-02-06     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시사저널e는 최근 정원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를 만나 개량신약 강점과 개발 진행상황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 전무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점은 원료물질 합성부터 제약 설비까지 설계할 수 있는 일관된 기술을 갖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대개 제약사가 신약을 개발하는데 1000억원 자금과 십년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중견기업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개량신약이라는 것이 정 전무 주장이다. 2023년 개량신약 비중은 60%이며 총 매출액은 30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흡입제 개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60회 분량 약이 들어 있는 제제인데 연말 허가를 목표로 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전무./ 사진=김지윤 PD

정 전무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미디엄 리스크와 미디엄 리턴인 개량신약을 택했으며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고 개발된 기술을 해외에 기술 수출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 전무와 인터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