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불고기 버거에 이은 K-간식으로 MZ세대 입맛 공략

2022-05-31     유재철 기자

 

 

서구 외식 문화의 대명사인 ‘햄버거’를 K-푸드 대표 메뉴인 ‘불고기’로 재해석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버거를 출시하고 있는 롯데리아가 디저트 메뉴 영역에 K-간식 아이템을 적용한 메뉴를 출시했다.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는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는 베스트셀러 메뉴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약 17년만에 K-푸드 아이템 ‘불고기’를 활용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신메뉴 ‘불고기 4DX’를 지난 2월 출시 했다.

베스트셀러 메뉴를 모티브로 한 제품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출시한 ‘불고기 4DX’는 약 6개월간의 출시 기간을 거쳐 광양식 불고기 조리법을 통한 광양식 불고기 패티를 토핑한 ‘불고기 4DX’를 대형 상권의 5개 매장에서 1개월간의 테스트 판매 기간을 거친 후 출시한 2022년 롯데리아 야심작 메뉴이다.

실제 신제품 ‘불고기 4DX’ 출시 런칭 1주일 경과 후 실제 판매량이 예상 판매량 보다 약 30% 이상 높은 판매량 추이를 나타내며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롯데리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버거 신메뉴에 이어 지난 디저트 메뉴 영역에 K-푸드, K-간식 아이템인 ‘꽈배기’ 활용한 추억의 디저트와 드링크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의 맛과 외형에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꽈배기 2종과 미숫가루 라떼를 출시 해 운영 중에 있으며, 출시 한달만에 약 30만개 이상 판매 되며 단일 디저트 메뉴 판매량 대비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여름철을 대비해 아이스 빙수 및 2001년 출시 후 오징어링의 원료를 통 오징어를 사용해 식감을 높이고 과거 큰 주목을 받았던 오징어링 소스인 ‘잠발라야’ 소스도 선보여 운영 중에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적 신 메뉴 출시를 통해 익숨함을 바탕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며 “불고기 4DX·꽈배기 등 다양한 메뉴들로 고객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