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과기부 2차관, 디지털뉴딜 첫 현장소통

AR 솔루션 업체 버넥트 방문

2020-07-16     원태영 기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오른쪽)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버넥트를 방문해 제품 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과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 현장소통을 위해 버넥트를 방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분야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6일 버넥트에서 실감콘텐츠 기업들의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버넥트는 AR 및 디지털트윈(DT) 솔루션 개발업체다. 이번 방문은 과기부가 디지털 뉴딜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청취하는 ‘디지털 뉴딜 릴레이 현장소통`의 첫 행보다.

장 차관은 디지털 뉴딜 과제중 하나인 ‘비대면’을 주제로 실감콘텐츠 관련 스타트업들과 함께 국내·외 산업 동향과 애로사항,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과기부는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으로 현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민간 의견을 취합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인 비대면 분야 육성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주요 과제”라며 “특히 실감콘텐츠 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업무와 여가를 누릴 수 있게 돕는 핵심 키워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