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요기요로 ‘1시간 배송’ 전국구 확대

배달 앱 요기요 통해 주문···기존 125개점→226개 점포로 확대 시행

2020-06-11     한다원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 지역 226개 점포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인근 1.5㎞ 이내 위치한 고객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요기요 앱을 통해 장보기 주문을 하면 한 시간 이내 배송 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요기요 앱 내 ‘편의점·마트’ 카테고리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신선식품, 간편식, 가공식품 등 500여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쇼핑 불편을 덜기 위해 진행됐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이번 서비스로 동네 슈퍼마켓에서 즐기던 소소한 쇼핑을 간편하게 모바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먼 지역에 거주 중인 부모님 대신 장보기 배송까지 할 수 있어 앞으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덕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전략팀장은 “모바일로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 지역의 점포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수도권을 넘어 전국구 서비스가 된 만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고객 만족도 역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