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 분양

전용면적 20~44㎡ 오피스텔 954실 구성···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

2020-06-11     노경은 기자
서울 동대문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 B동을 개발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청량리역이 천지개벽 수준으로 개발사업 및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는데다, 전매 및 대출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주목받는 오피스텔이어서 수요층이 많이 집결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 전용면적 21㎡ 724실)로 구성되며, 분리형 타입은 전용면적 34~44㎡(전용면적 34㎡ 32실, 전용면적 41㎡ 64실, 전용면적 44㎡ 38실)로 총 134실이다.

단지 내에는 청량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과 문화 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과 인접해 있는 청량리역은 현재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B·C노선을 비롯해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추가 착공 및 개발 예정에 있어 명실상부 서울 교통의 요지로 자리매김할 지역이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청량리역과 마주하고 있는 초역세권 입지일 뿐만 아니라 약 60여여 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 환승센터가 인접해있다. 서울의 대표 업무지구인 종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약 10분 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광역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반경 2km 이내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업무 중심지인 시청, 용산, 광화문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한 만큼 직장인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 규제 강화로 시중 유동자금이 풍부한 현재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은 16일 이루어지며 19일 당첨자발표 22~25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