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승진
임원 선임 10년만…“GS칼텍스 경쟁력 강화 기대”
2017-11-28 황건강 기자
김형국 GS칼텍스 부사장이 2018년도 GS그룹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28일 GS그룹은 2018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사장 3명,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신규 선임 22명 등 총 30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GS칼텍스는 김형국 GS칼텍스 부사장이 사장(석유사업총괄 겸 생산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형국 신임 사장은 1962년생으로 여의도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화학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서울대 화학공정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사장은 지난 1987년 호남정유에 입사한 뒤 약 20년 간 경영기획 및 신사업 업무를 두루 거쳤다. 2007년에 GS파워로 이동해 업무부문장 및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2008년 상무로 선임된 이후 2010년에 GS칼텍스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며 전사 차원의 최적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총괄해왔다.
GS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임원 선임으로 김형국 사장은 10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며 “석유사업총괄 겸 생산본부장을 맡아 원유 수급에서부터 생산현장 운영 최적화까지 전반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62년생
△여의도고 △서울대 화학공학과 △서울대 화학공정학 석사
△1987년 호남정유 입사
△2008년 GS파워 마케팅부문장 상무
△2010년 GS칼텍스 경영기획실장 상무
△2012년 GS칼텍스 경영기획실장 전무
△2015년 GS칼텍스 경영기획실장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