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배 서울도시가스 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
2016-05-27 하장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가스 안전관리 유공자 39명에게 정부 포상을 실시했다.
우태희 산업부 제2차관은 “점차 대형화, 복잡화되는 가스 사용 환경에서 안전관리 기조를 선제적 예방관리와 골든타임 대응력 강화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와 가스업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우 차관은 “정부도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 가스안전 인프라 구축, 안전산업 육성과 규제 혁파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안전과 가스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유 사장은 세계 최초로 도시가스 원격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또한 국내 최초로 도시가스 배관 정밀안전 진단기술을 개발했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이 사장은 국내에서 민간최초로 차량용 수소충전소 설치∙운영과 초고순도 수소 제조공정을 개발∙공급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가스안전 주간행사를 전국 단위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