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포트 톱텐 TV LG 6개, 삼성 4개 올라

중국 TV는 20위권 안에 못 들어

2016-05-05     장가희 기자

미국 소비자 제품평가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온라인 홈페이지 / 사진=컨슈머리포트 홈페이지 캡쳐

 미국 소비자 제품평가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가 뽑은 톱텐(Top 10) TVLG전자 모델 6, 삼성전자 모델 4개가 선정됐다. 공동순위까지 포함하면 모두 12개 모델이 톱텐에 올랐는데 일본 소니 2개 모델을 제외하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텔레비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5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TV부문 평가 1위는 LG전자 올레드 TV와 삼성전자 SUHD TV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크기 카테고리는 모두 60인치 이상이다.

 

LG전자 55EG91003위에 올랐고 소니 브라비아 LCD TV4위에 올랐다.

 

또 다른 LG 모델 2개가 공동 5, 삼성 모델이 7위를 차지했고 LG와 삼성 TV모델 각 2개씩이 공동 8위에 선정됐다.

 

컨슈모리포트에 따르면 상위 12개 모델 중 9개 모델이 60인치 이상 화면 TV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0인치대 텔레비전 부문에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TV가 강세를 보였다.

 

하이센스, TCL,스카이워스 등 중국 텔레비전 업체는 자국내 시장점유율은 높지만 이번 컨슈머리포트 평가에는 2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