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파일 시장 점유율 2위 업체

5일 한국거래소는 동양파일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사진=뉴스1

동양파일이 오는 6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5일 한국거래소는 동양파일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규상장되는 주식은 액면가 500원에 공모가격은 1만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동양파일은 콘크리트파일 등 콘크리트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시장점유율은 대림씨엔에스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콘크리트파일 시장의 성장세 속에 동양파일은 호실적을 기록중이다. 지난해에는 매출 1156억원, 순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주주는 한림건설(40%), 케이에이치디(20%)다.

 

이번 상장에 앞서 동양파일은 지난달 28일부터 양일간 공모청약을 진행했다.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은 2.01대1이었다. 기관 청약에서는 1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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