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다날, 유·무상증자로 338억원 조달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 다날이 유·무상증자를 통해 338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다날에 따르면 2014년 1조7900억원이던 휴대폰 결제 거래액이 2015년 1조9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다날은 올해 역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선정산 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대폰결제는 이용자로부터 사용금액을 수취하기 전 휴대폰결제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가 온라인 상점에게 결제금액을 먼저 지급하는 선정산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휴대폰 결제시장이 확대되고 거래액이 커지는 만큼 선정산 규모도 동시에 확대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660만주의 보통주가 신규 발행되고, 상장 예정일은 6월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