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날 대비 0.19%↑

 

 

28일 국내증시는 강보합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비교에 1.12포인트(0.06%) 오른 1984.93으로 장을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나왔으나 주가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개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 기관은 각각 67억원, 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25일 매도로 전환했던 외국인은 이날도 74억원 어치를 매물로 내놨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대 상승을 기록했다. 섬유의복(0.95%), 화학(0.45%), 유통업(0.44%), 은행(0.36%), 종이목재(0,35%) 등도 올랐다. 반면 건설업(-0.36%), 운수장비(-0.23%), 보험(-0.12%)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물산은 2.10% 올랐다. 삼성전자(0.39%), 삼성전자우(0.66%), 아모레퍼시픽(0.89%), NAVER(1.31%) 등도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2.23% 하락을 기록했다. 현대차(-0.65%), 현대모비스(-0.60%), 기아차(-0.30%) 등도 약세다.

 

코스닥도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6포인트(0.27%) 높아진 685.06으로 출발했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8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기관은 각각 38억원, 2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타제조와 컴퓨터서비스가 1%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출판/매체복제(0.94%), 종이/목재(0.65%), 정보기기(0.66%) 등은 올랐다. 반면 인터넷(-1.27%), 방송서비스(-0.76%), 통신방송서비스(-0.60%), 금융(-0.41%)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0.47%), 메티톡스(0.82%), 코미팜(3.82) 등 헬스/바이오 관련 종목이 강세다. 반면 카카오(-1.56%), 동서(-1.25%), 코데즈컴바인(-0.52%), CJ E&M(-1.70%)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20(0.19%) 오른 1172.2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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