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품절주 대책에도 2거래일 연속 상승

 

 

24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1990선에 머무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의 잇따른 4월 기준금리 인상 발언이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매수 물량이 적어진 가운데 기관 순매도가 18거래일째 이어지면서 오후 01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대비 5.91포인트(0.27%) 내린 1989.0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개인은 57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167억원 순매도했다.

 

철강금속이 2%대 하락했다. 증권(-1.76%), 은행(-1.56%) 등도 떨어졌다. 반면 화학(1.28%), 통신업(0.67%)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전 거래일에 이어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와 포스코는 2% 넘게 주가가 빠졌다. 반면 삼성전자는 소폭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내렸다. 전 거래일 대비 1.77포인트(0.25%) 낮아진 687.7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만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68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 외국인은 각각 519억원, 4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CJ E&M이 4.10% 떨어졌다.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SK머디리얼즈도 3%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데즈콤바인은 한국거래소의 품절주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데즈콤바인은 7.02%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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