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은 0.05% 오르며 상승세 지속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난달 8일 보합을 끝으로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기준금리 동결과 주택담보대출 심사강화 등이 겹쳐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교통호재나 거주여건, 학군이 양호한 지역의 경우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3주 연속 보합세다 서울과 경기도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 인천은 0.01% 상승해 하락세를 마감했다.

 

지방 아파트값은 0.03% 내려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세부적으로 제주(0.11%), 전남(0.05%), 강원(0.04%), 부산(0.03%), 세종(0.02%) 등은 상승하였고, 울산(0.00%), 경기(0.00%) 등은 보합, 대구(-0.16%), 경북(-0.09%), 충남(-0.07%) 등은 하락했다.

 

전셋값은 지난주에 이어 0.05% 상승했다.

 

수도권은 0.08% 올라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0.05%) 경기(0.1%) 인천(0.08%)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0.01% 올라 지난주의 0.04%보다 상승폭이 0.03% 줄었다. 세종(0.13%), 충북(0.10%), 경기(0.10%), 인천(0.08%), 전남(0.07%) 등은 상승했고, 제주(0.00%)는 보합, 대구(-0.10%), 경북(-0.05%), 광주(-0.0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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