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형펀드도 7거래일만에 순유출

금융투자협회 / 사진=뉴스1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6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10억원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금액이다. 신규설정액은 969억원이었고 1080억원은 환매 등으로 빠져 나갔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87억원이 순유입돼 10거래일째 유입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전일대비 136억원 증가한 82조7595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1032억원 증가한 75조188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는 7거래일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2152억원 줄어들었고 해외 채권형 펀드는 75억원이 증가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474억원이 감소해 3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설정원본은 110조4786억원, 순자산총액은 111조301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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