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수혜 단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 소재 광교상현 꿈에그린 견본 주택 /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건설하는 ‘광교상현 꿈에그린’ 잔여세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따른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 상현역부터 판교까지 여섯 정거장으로 20분대, 강남까지는 열 정거장으로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판교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임직원 수가 3000여명에 달해 주변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배후단지로서 가치가 돋보인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639가구 규모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저층특화) ▲92㎡ 16가구(저층특화) ▲120㎡ 11가구(저층특화 복층구조)로 이뤄져 있다. 총 가구수 대비 약 95%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됐다.

한화건설은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주고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하면서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이후 분양 문의가 크게 늘고 계약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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