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88.9% 85㎡이하 중소형 주택
4월부터 6월까지 전국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 물량은 총 6만4312가구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4월 1만8839가구, 5월 2만653가구, 6월 2만482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5만 6611가구)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 입주 물량은 2만 6081가구로 지난해(1만 9737가구)보다 32%, 지방은 3만 8231가구로 3.6% 증가했다.
월별로는 4월 ▲서울 성동 1156가구 ▲하남 미사 1996가구 ▲광주 화정 3726가구 ▲내포신도시 1660가구 등 1만 8839가구가 입주한다.
5월에는 ▲서울 양천 1081가구 ▲구리 갈매 1075가구 ▲대구 대현3 1106가구 ▲양산 물금 1158가구 등 2만653가구가 입주한다. 6월에는 ▲인천 용현 2971가구 ▲위례신도시 3241가구 ▲대구 월배 2134가구 ▲전북 혁신 1091가구 등 2만482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8121가구, 60∼85㎡ 3만9049가구, 85㎡초과는 7142가구다. 입주 예정 아파트 88.9%가 85㎡이하 중소형 주택이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과 공공 아파트가 각각 5만1551가구, 1만2761가구를 차지한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