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목감지구 블록, 최고 407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되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8일 진행한 시흥 목감지구 공동주택용지 B9블록 분양에 304개 건설업체가 참여해 304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시흥 목감지구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가깝고 2017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신설되는 등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중 교통여건이 양호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LH는 최근 주택공급과잉 논란에도 불구하고 앞서 2014년 분양했던 목감지구 4개 블록이 최고 4071의 경쟁률로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이번 B9블록 분양에도 건설사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전망해왔다.

 

LH는 목감지구 분양이 마무리됨에 따라 4월부터 시흥 장현지구 14개 필지, 55만 1000의 공동주택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분양될 예정인 시흥장현지구 공동주택용지 / 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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