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관련 규칙 개정해 타지역 주민도 아파트 공급 가능

세종테크노밸리 조감도. /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올해 상반기 세종시에 아파트 6071가구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청은 4월에 1-1생활권 L2구역에 667가구, 3-3생활권 도담동에 890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5월엔 2700가구, 6월에 170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6월엔 디자인 설계공모를 해 건설되는 4-1생활권 P2구역(계룡·보성건설)에 1146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가구 중 일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인접했고 금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도 일부 있다.

 

행복청은 주택공급 관련 규칙 개정을 통해 이르면 6월부터 세종시 주민 외 타지역 사람들도 아파트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형욱 행복청 주택과장은 "세종시 아파트는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과 다양한 평면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4-1생활권 설계공모에 이어, 6-4생활권 아파트도 설계공모를 해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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